"글로벌 총력전 앞서나갈 열쇠 지방에 있어…재정·세제 등 종합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7.3 utzza@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초격차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전속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의 특색과 역량을 극대화하는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도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열쇠는 포화상태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있다"며 "정부는 5극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재정·금융·세제·규제·인재 등 7대 패키지를 종합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 수요와 기업 의견 등을 거쳐 최적의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전례 없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동전쟁의 파고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상반기 수출이 48.4% 증가하며 역대 최대인 4천96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6월 소비자물가가 3.2% 상승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물가상승 압력, 고용둔화,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한 민생 지원방안을 그동안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고, 앞으로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애로 중소기업 긴급 지원방안, 제3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2026년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추진방향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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