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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워시의 물가 강조, 금리 인상 시사 아니다"

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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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물가 안정 강조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UBS자산운용은 2일(현지시간) 자사 게시물을 통해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이 과도하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UBS는 "워시 의장은 연준의 2%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고수할 것이며, 다른 의견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다만,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소했으며 인플레 기대치도 낮아졌다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통화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물음에도 답변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운용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요 증가가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최근 지표들을 보면 관세 효과가 하반기에는 점차 디플레이션 경로로 전환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평화 협상이 순탄치 않을 수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점진적인 통행 재개는 공급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도와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는 "워시 의장의 연준이 기존의 정책 기조와 수단을 재평가하는 과정에서 태스크포스(TF)가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요 정책 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동시에 "따라서 우리는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이 연준의 긴축 기대치를 낮출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자료 : UBS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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