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장녀 정서윤씨가 미국 법인에 합류한 뒤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란 점에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은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웨스트루비 일원에서 지상 18층, 540세대 규모로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억9천100만 달러(약 4천374억 원)로 추산된다.
대우건설 미국 투자법인인 두사이(DUSAI·Daewoo USA Investment)는 뉴욕 현지 전문 부동산 개발기업인 타마레스와 공동 시행사(Co-GP)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달 말 합작법인을 설립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잔여 인허가와 투자자 모집을 마친 뒤 오는 2028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32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투자로 약 20년 만에 미국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다.
1988년 시애틀 노인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 프로젝트 등을 맡았고, 2000년대 중반까지 텍사스 등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장녀 정서윤씨가 합류한 뒤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2000년생인 정서윤씨는 올해 3월 말 미국 법인 두사이에 책임 직급으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 건을 주도한 것은 아니나, 실무자로서 사업에 관여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무자로서 관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미국 텍사스 프라스퍼에 최고급 주택과 명품 하우스, 호텔,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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