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3일 오전 다시 161엔선 위로 오른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언제든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외환 문제와 관련해 미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타아먀 재무상의 발언은 시장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달러-엔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해 외환시장 거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일 162.8엔선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전일 갑자기 급락하며 161엔선을 하향 돌파했다. 전일 일본 당국이 개입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한 가운데 달러-엔은 이날 오전 다시 161엔선 위로 올라서며 오전 장중 161.5엔선까지 올랐다.
가타야마 재무상의 발언에 엔화는 잠시 161엔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현재 161엔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6% 오른 161.164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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