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한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0.92포인트(1.47%) 상승한 69,744.07에 장을 마쳤다. 오전 장 초반 한때 67,000대까지 밀렸던 닛케이 지수는 이후 반등에 성공해 69,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49.62포인트(1.24%) 오른 4,064.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닛케이 지수와 연동되는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일본 증시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마감 무렵 키옥시아의 주가는 9% 넘게 뛰고,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도 모두 1% 이상 올랐다.
라쿠텐 증권 경제연구소의 마사유키 도신다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기관 투자자와 해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츠키 마사시 수석 일본 주식 전략가는 "반기 고수익을 기록했던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여름휴가를 앞두고 일본 기술주를 매수했던 해외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채금리는 40년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3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36bp 내린 2.7811%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47bp 하락한 4.0311%에, 2년물 금리는 0.94bp 내린 1.394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83bp 오른 3.8731%에 거래됐다.
한편, 전일 160엔대로 갑작스럽게 하락했던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보다 0.12% 하락한 160.878엔에 거래됐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엔화 움직임에 대해 "언제든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부가 외환 문제와 관련해 미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의 발언에도 161엔선을 웃돌던 환율은 3시 10분께 하락 전환해 160엔대를 횡보 중이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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