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호텔·亞 주거단지 공급 확대…B2B 공조시장 공략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이 출시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천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는 냉방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앞세운 무풍 에어컨 공급을 유럽 호텔과 아시아·중남미 대형 주거단지로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초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유럽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호텔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호텔 메리어트 트리에스테'에는 상업용 공조 솔루션인 '무풍 4Way 천장형 카세트'와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R32)'를 공급했다. 해당 호텔은 역사적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천장형 제품과 다수 실내기 연결이 가능한 실외기를 적용해 건축물 훼손을 최소화했다.
스페인 칼페의 '호텔 에스메랄다'에도 올해 1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R410A)'와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를 공급했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액티브 AI'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아시아와 중남미에서도 수주를 늘리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캐피탈랜드와 협력해 호치민 신도시 시카모어 주거단지 약 3천세대에 무풍 벽걸이 에어컨과 무풍 4Way 카세트를 공급하고 있다. 파라과이 초고층 복합단지 '파세오 55'에는 다음 달부터 실내기 1천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인도 푸네의 프리미엄 주거단지와 대형 병원에 무풍 1Way 카세트 3천대와 'DVM S Mini' 실외기 6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단지에는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적용해 통합 제어와 에너지 관리 환경도 구축한다.
[출처: 삼성전자]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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