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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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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6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5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주 5일 24시간 거래 체제로 정식 전환했다.

오전 6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대비 2.00원 오른 1,527.60원에 출발했다. 달러-원은 오전 8시30분께 1,529.4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지난주 금요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장중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만큼, 딜러들은 시장의 롱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하단에서 수입업체 결제 수요 및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하단은 다소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26.6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25.60원) 대비 2.1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520.00~1,5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주 달러-원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락한 만큼 롱심리가 완화했다고 본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적극 출회될 경우 1,520원대 초중반으로 내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하단에서 꾸준히 유입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하락은 다소 제한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522.00~1,531.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고용 둔화와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에 글로벌 달러도 하방이 더 열렸다고 본다.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도 높아진 만큼, 대외적으로 원화 약세 요인들이 줄었다고 판단한다. 다만 외국인 리밸런싱 관련 물량 등은 장중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1,520.00~1,535.00원.

◇ C은행 딜러

24시간 거래 첫날인 만큼 다들 경계감이 있을 것 같다. 롱심리가 역외에서 한풀 꺾여서 제한된 상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휴장으로 인해 롱스탑 물량이 나올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저가매수세가 나올 수 있어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522.00~1,532.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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