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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넷플릭스(NAS:NFLX)가 오는 16일(현지 시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재료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6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모틀리풀은 세 가지 정도 매수 신호가 보인다며 우선 넷플릭스가 이전에 광고 포함 요금제를 처음 출시했을 때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진단했다.
넷플릭스의 광고 지원 유료 구독 서비스는 2026년 발표 시점에 전 세계 월간 활성 시청자 수가 2억5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5년 말의 1억9천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광고 수익이 2025년 15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로 두배 늘어날 전망이다.
광고를 보는 회원의 80% 이상이 매주 넷플릭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실적 발표 때 총매출액 수치가 아니라 2030년까지 광고 매출 90억 달러 계획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모틀리풀은 주장했다.
두 번째로, 스포츠 생중계도 광고 매출에 실질적인 레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모틀리풀은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프로그램에 동적 광고 삽입 기술을 테스트 중이며, 이를 미국프로풋볼(NFL) 크리스마스 경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모틀리풀은 이익률이 하반기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상반기에 콘텐츠 투자 지출이 집중된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32.3%에 달하고 2분기 가이던스도 32.6%로 제시했지만, 연간 전체로는 보수적인 31.5%를 전망했다.
모틀리풀은 넷플릭스가 1분기 122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2분기까지 전년대비 16%의 매출 증가율이 유지되면서 비용이 고정된다면 하반기 영업이익률 상승 가능성은 현재 주가가 반영하는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모틀리풀은 광고 매출 증가율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경영진의 하반기 비용 절감 전망이 빗나간다면 16일 나올 실적은 앞선 추정과는 정반대의 결과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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