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민주당은 정부의 실행 속도에 맞춰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당정은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하반기 국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TF를 당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별위원회로 확대해 입법, 예산, 규제 혁신을 총괄하는 전당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메가프로젝트는 백년대계의 국가전략 사업이자 정부와 국회, 기업과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이어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에 더 많은 지원을 해주겠다며 앞다퉈 투자 유치를 타진했지만, 기업들이 국가 경쟁력을 고려해 국내 투자를 결단했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국민의힘은 이조차도 해묵은 지역감정을 동원해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며 "기업의 투자 결단과 국가의 성장 전략을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몰아가는 것을 어느 국민께서 납득하겠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은 반도체와 AI를 둘러싼 첨단산업 경쟁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니라 초당적 지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대행은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당정은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국민 체감 성과 창출에 뜻을 모았다"며 "물가 안정과 고용 개선, 투자와 수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국민 체감도 높은 민생경제, 국정과제 법안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3 hkmpooh@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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