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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T2 결제시스템 장애 후 복구…유로·크로네 정산 지연

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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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 오류 시스템 공지

[출처: ECB]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금결제 시스템인 T2(Target 2)가 일시적인 장애로 결제 처리에 차질을 빚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ECB가 6일(현지 시간) 밝혔다.

ECB는 이날 운영 현황을 통해 T2 시스템이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앞서 발생한 장애로 일부 결제 처리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T2는 유럽의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대규모 자금 이체와 금융거래를 결제할 때 사용하는 핵심 결제 인프라다. ECB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중앙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유로화 대금결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ECB는 장애 발생 당시 비필수 유지보수(non-optional maintenance) 시간대가 이어지면서 유로(EUR)와 덴마크 크로네(DKK)의 정산 창(settlement window) 개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 기관들은 중앙은행 거액결제시스템(CLM),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 공통 참조 데이터 관리(CRDM) 등의 신규 결제 지시와 조회가 정산 창이 열릴 때까지 대기(parked) 상태로 유지됐다.

앞서 ECB는 중앙유럽 표준시(CET) 기준 오전 2시 40분 결제 처리 장애 사실을 공지하고 긴급 복구 조치에 나섰으며, 이후 오전 3시 20분 업데이트를 통해 "T2 시스템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발생했던 결제 처리 오류는 오전 3시 12분부로 해결됐다"고 공지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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