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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정 지원·총선 승리 김민석이 답…민주당 황금시대로 보답"

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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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6일 "국정 지원도, 총선 승리도 김민석이 답"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저는 오늘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위에서 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은 지난 1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를 정당 지지와 선거 결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며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는 국정 성공도, 총선 승리도, 당의 단합도 어렵다"며 "합당 추진, 검찰개혁 논의, 공천과 선거 전략 등에서 나타난 숙의 부족, 절차 미비, 일관성 부족이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저는 민주대연합론자이고, 당원주권론자이며, 검찰개혁론자이고, 숙의민주주의론자"라며 "같으면 통합하고 다르면 연대하고 끊임없이 확장하는 대통합의 관점에서 다른 정당, 정파, 개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대대적인 대통합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주권도, 1인 1표도, 회의 생중계도 제 오랜 지론이다"며 "5대5 국민경선, 의원직 선거에 당원 투표 반영, 당원주권시대 조어도 제 작품이다. 저는 더 많은 의무를 통해 더 강한 진짜 당원주권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제 일관된 주장을 정부 입장으로 정리했다"며 "그 바탕 위에 검찰개혁, 사법개혁의 과제를 계속 추진할 것이다. 한단계 높은 언론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총리는 "당대표의 임무는 국정 성공 지원과 총선 승리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의 합을 맞춰왔다"며 "계엄을 경고했고, 내란 청산 전략을 설계했고 당내 인사 중 지선, 총선, 대선을 모두 지휘하고 승리로 이끌어본 유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지도부의 노력을 동지적 관점에서 치하한다. 수고 많았다"면서도 "결과 책임은 정치와 정당의 기본 윤리다. 지금 절박하고 엄격하지 않으면 우리는 총선 패배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했다.

또 "저는 절박한 긴장감과 매서운 엄격함으로 당대표 교체의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출마 선언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 "그 문제는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문제가 되면 (입장을) 적절하게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질문에는 "지방주도 성장과 관련된 대부분의 사업이 총리 시절 제가 다루었던 일"이라며 "최근에는 SK 최태원 회장께서 향후에 반도체 생산 등등을 해외에서 하는 문제를 고민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실 때 제가 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한 바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당의 대표가 되면 정부와 당이 함께 협력해서 지방주도 성장의 문제, 그야말로 이제는 지각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대격변을 전면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이 민주당의 제1과제"라고 했다.

김민석 전 총리,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7.6 daum@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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