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화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이 메타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의 모듈 공급과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와 인디애나주 깁슨 카운티에 조성되는 20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 약 3만6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는 2027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젤레스트라 에너지와 메타가 맺은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생산 전력은 메타가 사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석탄 채굴장으로 쓰였던 부지를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명칭도 '리클레메이션(Reclamation)'으로, 개발과 활용이 끝난 산업 부지를 복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큐셀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빅테크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4곳만 2025년 기준 전 세계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량의 약 49%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 태양광 통합 제조기지인 '솔라 허브'를 완공하고 미국 시장 내 제조와 금융, EPC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미국 내 제조 역량과 검증된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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