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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참여펀드 자펀드 운용사 선정 개시…"6천억 규모 추가 출시"

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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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발언하는 김정관 산업장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 scoop@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위원회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인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펀드)의 실제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출시된 1차 펀드가 조기 완판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차 펀드는 6천억원 규모(재정 후순위 1천200억원 별도)로 조성된다.

신속한 출시를 위해 재정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펀드 운용사는 1차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 자금의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자펀드 운용사만 새로 뽑는 구조다.

1차 펀드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던 10곳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추가 펀드 조성 여력과 1차 펀드 운용현황, 1·2차 펀드 간 이해상충 방지체계 등을 담은 상세 운용계획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기준은 1차와 동일하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반도체·이차전지·인공지능(AI)·방산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관련 기업에 투자해야 하고, 30% 이상은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유상증자·메자닌 등 신규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

나머지 40% 이내에서는 운용사 재량의 자유로운 투자가 허용된다.

자펀드 규모는 소형(400억원 이상·4개사 이상)·중형(800억원 이내·4개사 내외)·대형(1천200억원 이내·2개사 이내)으로 차등화해 과거 트랙 레코드 등을 고려한다. 1차와 마찬가지로 10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책임 운용을 위해 자펀드 운용사의 후순위 출자가 의무화되고, 핵심 운용인력의 내부 보상·관리체계에 대한 심사도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일 제안서 접수, 8월 중 평가·선정 순으로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정을 고려해 2차 국민참여펀드는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민 우선배정 물량과 온라인 판매 비중 등 판매 관련 사항은 1차 펀드 판매실적을 토대로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하기로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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