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까지 외인 순매도 38조원 웃돌아
코스닥, 낙폭 일부 되돌려 2.46%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한때 7천800선까지 밀렸지만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해 8천선은 방어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8,051.33에 마감했다.
지수는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로 개장해 장 초반 8,327선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오전 10시46분께 마이너스(-)로 전환해 7,815.53까지 밀렸다. 다만 장중 갈수록 낙폭을 줄여 8,000포인트는 지켜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팔자'를 보였다. 두 투자 주체는 각각 1조3천105억원, 1조4천3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만 2조6천4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이날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무려 38조원을 웃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2.75%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는 3.38% 밀렸다. SK스퀘어(-5.92%)와 삼성전기(-8.09%) 등은 하락했고 현대차(2.03%)와 삼성생명(2.74%), 삼성물산(3.69%) 등은 올랐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8% 급등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연례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화시스템(7.15%), 한국항공우주(2.87%) 등 방위산업 관련주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46% 하락한 847.07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채 개장한 지수는 직후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이내 음전했다. 한때 825선까지 밀렸으나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270억원, 4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2천69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알테오젠이 약 3% 내렸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도 2%대 약세를 기록했다. HLB는 강보합 마감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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