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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비농업 고용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인상 베팅이 완만해지자 저가 매수 심리가 계속 우위를 점하고 있다.
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15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GCQ6)은 전장 결제가 4,125.70달러 대비 39.40달러(0.9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165.1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장 중 4,215.50달러에 고점을 찍은 뒤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강세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23.4%로 반영되고 있다. 6월 비농업 고용이 발표되기 전 19.8%에서 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은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낮아진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작아지면 그만큼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는 구조다.
삭소뱅크의 올레 한센 분석가는 "금 가격은 3,900~4,000달러 범위에서 바닥 다지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추가 강세를 위해선 금리인상 전망이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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