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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물가 압력 줄고 고용은 개선…美 제조·서비스업 동반 신호

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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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서비스업 고용지수 4개월만에 '50' 넘어…"월드컵이 기여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에서도 물가 압력은 줄어들고 고용은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6일 발표한 지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보면, 하위지수 중 고용지수는 51.2로 전월대비 3.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 영향이 반영되기 직전인 지난 2월(51.8)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50'을 넘어섰다.

물가 압력을 보여주는 물가지수는 지난 5월 71.3에서 67.7로 낮아졌다. 절대적인 수준 자체는 여전히 높지만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0시 0분 송고된 '美 6월 ISM 서비스업 PMI 54.0…전월비 둔화(상보)' 기사 참고)

지난주 발표된 ISM의 같은 달 제조업 PMI 발표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포착된 바 있다. 물가지수가 73.0으로 전월대비 9.1포인트 급락한 가운데 고용지수는 전달 48.6에서 49.7로 상승했다.

제조업 고용지수는 2개월 연속 오른 끝에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고용지수가 기준선을 웃돈 것은 2023년 9월(51.7)이 마지막이었다.

ISM의 스티브 밀러 서비스업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6월 조사 응답자들은 석유 제품의 가격 영향에 대해 언급하는 빈도가 줄어든 반면 관세 영향은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하는 주제로 계속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선별적이지만 완만한 고용 증가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면서 "미국의 월드컵 관련 고용 증가가 고용지수 상승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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