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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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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7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수급 등을 재료로 삼아 1,530원 안팎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글로벌 'AI(인공지능) 트레이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으로 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1천81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7% 상승했다.

전날까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도 외국인 수급이 주된 재료로 주목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달러 공급 기대는 환율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6시에 서울장 종가(1,530.30원) 대비 0.30원 하락한 1,530.00원에 거래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27.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1,530.30원) 대비 1.4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520.00~1,5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가 너무 올라 외국인의 리밸런싱을 자극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기본적으로 상방을 보고 있다. 네고 물량은 환율이 오른다 싶으면 상단을 막는 정도로 나오고 있다.

예상 레인지: 1,520.00~1,535.00원.

◇ B은행 딜러

환율이 고점 대비 하락하자 관망하던 수출업체가 네고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완화할 수 있다. 달러 실수요 저가 매수는 하단 지지 요인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는 점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예상 레인지: 1,524.00~1,534.00원.

◇ C은행 딜러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을 소화하며 외국인 주식 매도가 늘면 환율이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ADR 재료가 선반영되면 상방이 누그러질 수 있다. 엔화 약세는 원화에 동조 압력을 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525.00~1,540.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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