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7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이렇다 할 재료가 없는 가운데 최근 나타난 레인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장대비 2틱 내린 103.06, 10년 국채선물은 7틱 떨어진 106.22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9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16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에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2년물 미국채 금리는 2.7bp 내렸고, 10년물은 1.70bp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대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4.0으로 전월대비 0.5포인트 낮아졌다. 기준선 '50'은 24개월 연속 웃돌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은행의 긴축을 강화할 수 있는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이번 주 전체로 매크로적으로 크게 이슈가 없어 레인지 등락을 반복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50년 입찰을 앞두고 있지만 초장기물 약세가 이미 진행돼 왔기 때문에 엄청난 입찰 이슈가 있지 않은 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현재 1,520원 후반대에서 1,530원 초반대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는데 원화 절차 추세가 악화되면 채권에는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환율은 1,529.3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장 초반 약 2.4%가량 하락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4조1천606억원을 6.2%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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