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7일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48.47포인트(0.21%) 상승한 69,886.16을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토픽스 지수는 32.44포인트(0.79%) 오른 4,134.40에 거래돼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천8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닛케이 지수와 연관성을 보이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시장 강세가 더욱 뚜렷해진다면 미국 기술주 상승세가 일본 증시에서 거래되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개장 전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5월 가계지출(2인 이상 가구)이 가구당 32만345엔(약 302만5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줄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가계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6% 상승한 162.168엔에 거래됐다.
전일 달러-엔 환율은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해 오후 3시경 162엔대를 상향 돌파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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