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피가 7일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만 6번째 발동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3시51분33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서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멈췄다.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전일보다 649.77포인트(8.07%) 급락한 7,401.56을 형성했다.
앞서 코스피는 선물 지수가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해 오전 10시 23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중 9~10% 넘게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3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9.75% 떨어진 28만7천원, SK하이닉스는 10.58% 내린 20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3조5천53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3천477억원, 2천203억원 순매도 중이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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