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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1%대 하락…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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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7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이 다가오는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1.00포인트(1.26%) 내린 3,990.24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주요 저항선인 4,000선을 하향 돌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2.87포인트(1.92%) 떨어진 2,703.70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지수 모두 약세 출발한 뒤 장중 내내 하락 구간에 머물렀다.

이날 세계은행(WB)은 중국이 소비가 부진한 상태를 유지하고 민간투자는 부동산 부문 조정과 일부 업종의 기업 수익성 저하로 인해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성장률이 2026년 4.4%, 2027년 4.3%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9일 주요 중국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매도세가 시장을 지배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8일 새벽 3시에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다음 주 발표될 중국 국내 경제 지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세레나 저우 중국 수석 전략가는 "6월 고빈도 경제활동지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공급 측면의 성장과 견조한 서비스 소비 및 기술 자본 지출에 힘입어 월별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더 탄력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오는 9일엔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5일엔 2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중국생명보험 등 보험주가 하락했고, 석유·금광 관련주와 구이저우 마오타이주를 포함한 소비재 주식도 저평가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2위안(0.02%) 내려간 6.8054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상하이종합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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