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열린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7.7 xanadu@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네이버페이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해온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이 출범했다. 금융투자 업계와 벤처 업계는 이번 플랫폼이 벤처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자금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신사옥에서 열린 '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 원장에 이어 축사에 나선 황 회장은 "국민의 일상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가 이번 사업을 담당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네이버의 탁월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투자자를 효율적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투자협회도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업 정보를 적극 활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모험자본이 필요한 곳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플랫폼 출범을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K-자본' 성공 스토리가 더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 역시 이번 플랫폼 출범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벤처기업 현장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도 투자자와 만날 채널이 제한적이었고, 반대로 자금 공급자인 투자자들은 성장성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플랫폼이 증권사와 투자자에게는 우수 기업 발굴 기회를, 중소 벤처기업에는 새로운 접근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도 우수 벤처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등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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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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