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는 8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오전 7시 48분 현재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74% 오른 72.36달러에 거래됐다.
9월 인도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5.49% 상승한 75.94달러였다.
이란이 간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항 중이던 상선 3척을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돼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이 상선을 공격한 데 따른 대응으로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측은 미국의 공격이 휴전 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전일 이란의 상선 공격을 근거로 이란 원유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제재 면제 조치를 전격 철회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1일까지 60일 동안 이란산 원유 및 석유 제품의 판매를 허용했던 일반면허를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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