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8일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이상 약세폭을 키웠다.
간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 연동됐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9틱 내린 102.91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64틱 내린 105.56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4천48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93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잇달아 피격당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9달러(2.76%) 뛴 배럴당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여기에 미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자 미 국채 금리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7.5bp, 10년물 금리는 8.2bp 각각 급등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밀리면 사자' 움직임이 나올지에 시장 분위기가 달려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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