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조시 브라운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와 달리, 올해 하반기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라운 CEO는 "올해 하반기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은 애플"이라며 "모두가 지나쳐 온 '잠자는 거인(sleeping giant)'"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6개월간 여러 호재가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애플 주가가 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브라운 CEO는 애플이 AI 수익화 측면에서 다른 빅테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은 아이폰과 스마트기기 이용자를 기반으로 아이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AI 기능을 유료로 제공할 수 있다"며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다른 AI 전략보다 훨씬 강력한 사업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시장의 관심은 '애플이 AI 경쟁에 늦었다'는 데 집중됐지만, 이제는 애플이 25억대에 달하는 기기를 통해 모든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모든 거래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CEO는 올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도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도 부진에서 벗어나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310.66달러에 장을 마쳤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