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 장기금리가 국제유가 상승 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전 장중 전장 대비 2bp대 올라 한때 2.86%에서 거래됐다.
이는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전날의 고점을 경신했다.
국제유가 상승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불거지자 채권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
미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상선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풀이된다.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2% 오른 배럴당 71.85달러,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86% 뛴 75.54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일본 정부의 재정 악화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하다고 평가된다. 다카이치 정권의 적극 재정 정책으로 재정 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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