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는 8일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자국 해군과 항공우주군이 공동으로 미사일 및 드론 작전을 수행해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핵심 군사시설 85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군의 'MQ-9'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데 따른 대응으로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전일 이란의 상선 공격을 근거로 이란 원유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제재 면제 조치를 전격 철회하기도 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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