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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반드시 성공시켜야…'정경밀착' 필요한 시대"

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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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는 8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 "여야, 그리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가와 기업이 손잡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서남권 클러스터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SK하이닉스의 눈부신 성장, 그리고 삼성전자와 대한민국의 초국가 일류 기업들이 전 세계를 누비면서 국운 상승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가와 기업이 협력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대표는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과 주고받은 농담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정경유착, 부정적인 언어였는데 앞으로는 정경밀착을 해서 서로 지원하고 밀어주고 끌어주는 당겨주는 역할을 하는 시대로 전환된 거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기업이 서로 손잡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설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민주당에서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속전속결로 시간이 늦춰져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전 대표는 토론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관련 행사 준비 배경 질문에 "이재명 정부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할 것 같다는 예상도 했고 토론도 빨리해서 국민들에게, 당에 알려 빠르게 준비해야 되겠다고 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전 대표는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당에서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당에서도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 대원칙이 정해지지 않았나. 정부에서도 보완수사권 전면폐지 입장을 냈으니 거기에 맞춰 형사소송법을 개정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보완수사권 폐지 부분에 대해 이견이 노출되면 민주당이 정한 대원칙 또는 정부가 발표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가 의심을 살 수 있지 않겠나"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언행들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책토론회 참석해 인사말 하는 정청래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8 eastsea@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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