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서울장 종가 대비 19.30원↓
오전 6시 뉴욕 종가 대비 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쏟아진 롱스탑 영향으로 1,510원 선을 하회했다.
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528.20원) 대비 19.30원 내린 1,50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 종가(1,515.80원) 대비로는 6.90원 하락한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롱스탑이 쏟아지며 낙폭을 추가로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대로 달러 공급이 우세한 가운데 당국 경계로 레벨이 꾸준히 밀리는 모습이다.
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도 함께 반영됐다.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되자마자 상승폭을 키웠으며 전장 대비 0.62% 오른 0.571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야간 시간대 발생 가능한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수지 흑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러 매도 수요가 우위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은 장중 1,506.8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한국은행은 5월 경상수지 흑자가 386억달러로 3월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도 시장에서는 달러를 매도하려는 물량이 적지 않다"며 "롱스톱도 일부 나오고 있어 평소와는 다소 다른 수급 양상"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01.089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4% 상승한 162.37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3% 오른 1.14147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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