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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美, 잠정 합의 노골적으로 위반…무효화"(상보)

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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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이란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잠정 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미국 측의) 합의 사항 위반과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잠정 합의는 사실상 효력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시 자국 영토 사용을 허용하지 말라는 기존 입장을 역내 국가들에 재차 전달했다.

한편, 미국과의 교전 재개 이후 "이란 부셰르와 주변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언론은 이날 보도했다.

이란 남서부에 위치한 부셰르는 이란 유일의 민간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이란 원유 수출량의 90%가 통과하는 주요 석유 터미널인 하르그 섬과 인접해 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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