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8일 중국 증시가 사흘째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9.36포인트(0.49%) 내린 3,970.88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3.27포인트(1.97%) 떨어진 2,650.4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 장 막판 하락했다. 선전지수는 거래 초반 내린 뒤 꾸준히 약세 구간에 머물렀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 후반 힘을 내며 한때 4,000선을 넘어섰다. 비슷한 시각 선전지수도 낙폭을 보합권까지 되돌렸다.
중국의 기술 자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한 달 동안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소집해 자국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와 화웨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독자적인 AI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IC(SHS:688981)는 장중 한때 7% 급등했고 캠브리콘(SHS:688256)과 폭스콘산업인터넷(SHS:601138)도 상승세를 탔다. 석유 및 은행주도 올랐다.
그러나 오후 장에서 상하이지수는 반락했고 선전지수는 낙폭을 도로 확대했다. 간밤 위험자산 선호 약화 속 뉴욕 증시와 아시아 다른 지역 주식시장의 약세 분위기를 따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올라간 6.8077위안에 고시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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