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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에 대해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매우 빠르게 끝날 것"이라며 "우리는 장기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We're not looking for long term)"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관련 기자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전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질문에는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한 번 공격하면 우리는 열 배 더 강하게 대응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언어를 사용한다. 우리는 그들의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원유 시장도 마찬가지다. 원유 공급은 매우 원활해질 것이다. 쉽게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에 대해서는 "지금 바위처럼 떨어지고 있다"면서 "잠시 조금 오를 수 있겠지만, 이 상황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엄청난 원유 공급 과잉 상태에 있다"면서 "우리가 그 모든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빼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는 내려갈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예측해왔다. 그리고 모든 예측이 맞았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유가는 내려가고 있다"면서 "계속 낮게 유지되는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렇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라며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통제하게 놔둬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해 "그들은 협상을 원한다. 하지만 협상하는 법을 모른다"면서 "그러면서 밤에는 돌아다니며 선박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 나는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쓰레기'(scum)로 표현하며 "나도 사라질 수 있다"면서 "나는 그들의 최우선 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란을 쓰레기로 지칭한 데 대해서는 "지난 1~2주 동안 그들의 행동을 보면 그들은 자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들과 합의하고 싶은지 확신이 없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의 암살 대상 명단 1순위"라며 "그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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