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만약 그들이 해협을 폐쇄하려 한다면, 미군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열린 납세자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운송되는 핵심 동맥은 반드시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렇게 제시했다.
그는 "아주 단순하다, 그것은 합의"라며 "그들은 그 합의를 지킬 수도 있고, 아니면 어젯밤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을 다시 겪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한 이란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그들이 항로를 개방하고 선박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그런 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밤 미군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늘 밤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봉쇄를 해제할 것이다. 대신 당신들은 선박을 향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과 이란의 기본 합의라며 "하지만, 선박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반격할 것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24시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고 물으며 "그들이 다시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란은) 약 일주일 동안은 잘 행동했다"고 평가했다.
밴스 부통령은 "원칙은 매우 단순하다"면서 "그들이 선박을 공격하면, 우리는 그들을 박살 낼 것(we knock the hell out of them)"이라고 위협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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