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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유가 이틀째 급등에 하락…10년물 35틱↓

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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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등한 가운데 하락했다.

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7틱 내린 102.95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06계약 및 40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4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5틱 하락한 105.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2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계약 및 7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52계약에서 464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66계약에서 68계약으로 소폭 늘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2.90bp 및 1.80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3.10bp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위협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뛰면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전쟁 재개와는 선을 긋자 국채가격 낙폭은 축소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전장 대비 3.08달러(4.37%) 뛴 배럴당 73.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상승률이 8%에 달하기도 했다. WTI는 최근월물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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