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민연금 기계적 매도 압력 완화…외국인 수급 반전은"

26.07.0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의 기계적 매도 압력이 완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염승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일 "전일 종가 기준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은 26.3%로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 내 위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연금의 SAA를 적용한 국내주식 허용범위는 26.8%이다.

전일 코스피 종가인 7,246.79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6.25배다. 지난 2008년 10월 24일 기록한 6.27배를 하회하며 2005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점 이후 최대 낙폭(MDD)은 코스피 마이너스(-)20.49%, 코스닥 -35.98%, 삼성전자 -23.45%, SK하이닉스 -28.88%이다.

염 연구원은 "기존 증시의 상승 동력인 이익 추정치에 훼손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코스피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코스피 주요 매도 주체인 외국인의 수급 반전을 위해서는 이번 메모리 사이클이 통상적인 사이클과 다르다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염 연구원은 "외국인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일 때 지분율을 늘리며 플러스로 돌아서고 증가율이 정점에 도달하기 이전 추세적으로 매도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현재 국면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를 여전히 통상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기준 연간 증가율(1,714%)이 정점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송하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