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올라 2022년 7월 이후 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과 직전치인 1.2% 상승을 모두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식품 가격이 1.6%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1.5% 상승했다. 소비재 가격은 1.1%, 서비스 가격은 0.8% 올랐다.
6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0.2% 하락과 직전치 0.1% 하락을 모두 소폭 밑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직전치인 3.9% 상승보다는 높았다.
5월 PPI가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6월에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표 발표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달러-위안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장과 같은 수준인 6.8020위안에 거래됐다.
[출처: 중국 국가통계국]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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