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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넥센타이어 개인 지분 144만주 부산대에 기부

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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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100억원 상당…지분 1.4% 부산대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출처: 넥센타이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강병중 넥센[005720]그룹 회장이 넥센타이어[002350] 지분 1.4%, 시가 100억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한다.

넥센타이어는 강 회장이 넥센타이어 보통주 144만5천87주를 부산대 발전재단에 증여 형태로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100억원 상당의 규모다.

전체 지분율로는 약 1.4%에 해당해, 증여가 완료되면 강 회장의 넥센타이어 지분은 18.24%에서 16.85%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증여는 내달 10~14일 이뤄질 예정이다.

강 회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에 부산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1970년대 중반 고향인 진주 이반성중학교 이사장을 맡아 육영·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학술 등 후원사업을 50년 넘게 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강 회장이 현재까지 개인과 KNN문화재단, 넥센월석문화재단, 월석선도장학회 등 3개 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은 약 500억원, 장학금 수혜 학생은 1만여명에 달한다.

앞서 모교인 동아대에도 발전기금으로 사재 150억원을 쾌척했다. 3년 전 별세한 부인 고 김양자 여사도 주식과 채권 등 100억원을 공익재단에 기부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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