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과 가상 모형(디지털트윈), 로봇을 융합한 산업안전 기술력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수원은 9일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챌린지'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6개 참여 사례가 경합을 벌인 끝에 정부·공공기관으로는 한수원이 유일하게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수원은 자체 개발한 'AI·디지털트윈 기반 통합안전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원전 특화 지능형 작업 로봇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가상 모형 작업 환경을 통해 최적 동선과 안전 정보를 실시간 안내해 인적 오류를 차단한다. 고방사선 구역 등에 투입되는 작업 로봇은 무인화를 구현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 작업 로봇과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사람 중심 디지털 전환(DX)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자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K)-원전의 스마트 안전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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