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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백악관이 중간 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잡고 있다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미국판 '알뜰주유소' 개소를 홍보하고 있다.
더힐은 8일(현지 시각) 백악관이 미국인들에게 더 싼 기름값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25곳의 '프리덤 퓨얼(Freedom Fuel)' 주유소를 개소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SNS 'X'에 첫 번째 프리덤 퓨얼 네트워크 주유소를 필라델피아에 열었다며 47대 대통령을 위해 가격을 갤런당 3.47달러로 낮췄다는 포스팅을 올렸다.
백악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올여름 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여러분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덤 퓨얼 네트워크 웹사이트에 따르면 20개 주유소가 펜실베이니아주에, 5개는 뉴저지주에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더힐에 프리덤 퓨얼 네트워크는 민간 기업이며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8일 기준 두 주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각각 3.98달러와 3.86달러이며 전국의 평균 가격은 3.79달러다.
더 힐은 이번 신설 주유소에 대한 추가 내용 확인을 위해, 백악관과 에너지부에 연락을 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알뜰주유소는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잡으려고 추진한 대표 정책이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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