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149달러로 확정시 총 265억달러 조달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 희망 가격을 주당 149달러로 제시했다고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이 가격은 목요일(9일) 서울 증시 보통주 종가(218만6천원, 1천445달러)를 ADR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보다 약 3.1%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ADR 1주가 한국 보통주의 10분 1에 해당한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공시한 바 있다. 1천445달러의 10분의 1이면 ADR은 144.5달러여야 하는데, 이보다 3.1%가량 웃돈이 붙었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가 주당 149달러로 ADR을 발행하게 되면 약 26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ADR 수요예측에서는 공모 물량의 7배 이상의 청약이 들어왔다. 외신은 "글로벌 장기투자 펀드, 기술주 전문 펀드, 국부펀드, 아시아 투자 전문 글로벌 투자자 등 기관 투자자가 대규모 주문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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