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요' 간접 낙찰률, 2024년 10월 이후 최고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중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에 양호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수익률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미국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된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5.058%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5.020%에 비해 3.8bp 높아진 것으로, 2007년 이후 최고치다. 5.0%를 석 달 연속 상회했다.
응찰률은 2.44배로 전달 2.33배에서 상승했다. 지난 3월(2.45배) 이후 최고치로, 이전 리오픈 입찰 6회 평균치 2.39배도 웃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3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는 의미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치러진 3년물과 10년물 입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7.7%로 전달에 비해 17.7%포인트 뛰어올랐다. 지난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직접 낙찰률은 12.2%로 전달보다 13.1%포인트 급락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10.1%로 3.6%포인트 낮아졌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3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넘어 입찰 결과가 나오자 낙폭을 좀 더 확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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