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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수석 이코노미스트 "1년 내 금리 인상 필요"

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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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은행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의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정책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필 수석은 이날 영국 방송사 BBC 팟캐스트인 '웨일스 캐스트'와 인터뷰에서 '향후 1년 안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짧게 답하면 그렇다(yes)"라고 답했다.

필 수석은 지난 달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해야 한다고 한 2명의 위원 가운데 1명이다.

필 수석은 "내가 BOE에 온 지 56개월이 됐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이하 또는 목표치에 있었던 기간은 3개월뿐이었고, 목표치를 웃돈 기간은 53개월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우리가 운이 나빴고 여러 도전에 직면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경제의 추세 성장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우리가 다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봤다는 점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추세 성장률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경제가 지속해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결국, 영국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과대평가해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나는 우리가 경제를 공급 측면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다소 더 뜨겁게 운영해 왔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 수석은 이어 사람들의 업무 효율성을 측정하는 생산성이 영국에서 둔화했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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