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미국 외 기업 최대 IPO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행 주식이 1억7천790만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SK하이닉스가 조달한 자금은 265억700만달러(약 40조원)에 달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ADR 1주가 한국 보통주(218만6천원)의 10분 1에 해당한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공시한 바 있다. 달러-원 환율(1,509.90원)을 고려할 때 한국 보통주보다 2.9% 수준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셈이다.
스페이스X(857억달러)에 이어 미국 기업공개(IPO) 사상 두 번째로 큰 공모 규모이기도 하다. 미 국적이 아닌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다.
SK하이닉스의 ADR은 오는 10일 'SKHYV'라는 종목 코드로 조건부 거래가 시작된다. 이달 13일부터는 종목코드는 'SKHY'로 정규 거래가 가능하다.
이 거래의 대표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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