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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샌디스크 등 SK하이닉스 ADR 기관 초과수요 확인에 반등

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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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자주), 샌디스크(파랑), 웨스턴디지털(녹색), 마이크론(보라)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RD) 상장을 앞둔 수요 조사에서 초과 청약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것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전일보다 4.52% 상승한 991.64달러에, 샌디스크(NAS:SNDK)는 7.59% 오른 1,858.27달러에 9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웨스턴디지털(NAS:WDC)은 5.04% 높은 578.05달러에,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는 4.99% 상승한 243.27달러에 마감했다.

브로드컴(AVGO)은 3.20%, 인텔(INTC)은 2.09%, AMD(AMD)는 5.67% 올랐다.

야후파이낸스는 전반적인 반도체주들의 상승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주식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이날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오는 2035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공장과 기술 투자 규모를 2천500억달러(약 378조원) 이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전체 D램 생산의 40%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DR 공모가격을 주당 149달러로 확정하고 10일(현지 시각) 나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공모 물량은 ADR 1억7천790만주다. ADR 10주가 국내 보통주 1주를 나타내는 구조인 만큼 기초 보통주 기준으로는 1천779만주 규모다.

이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265억700만달러, 한화 약 40조원에 달한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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