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채선물, 금통위 경계모드에 하락 출발

26.07.1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0일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장대비 4틱 내린 103.05, 10년 국채선물은 19틱 하락한 105.70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8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79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금리는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주고받았음에도 단발성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강세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7bp, 2.6bp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뉴욕장에서 2%가량 하락한 배럴당 72.08달러에 마쳤고, 아시아 장에서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국내채권 시장은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경계 및 관망 모드가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유가도 빠졌는데 초반 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여전히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당분간은 물가 상방 압력이 이어지고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부동산 안정화가 쉽지 않아 보이는 데다 정부의 확장재정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다"면서 "쉽사리 금리가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정선미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