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이 몽골중앙은행과 통화정책과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 핵심 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10일 몽골중앙은행(Bank of Mongolia)과 지난 9일 양국 중앙은행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지난 2011년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협력 분야와 운영 방식을 구체화했다.
개정 MOU에는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 주요 업무에 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분야를 명시했다.
기존 워크숍과 세미나 중심의 교류협력 방식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해 운영의 실효성도 높이기로 했다.
한은은 "이번 MOU 개정은 양국 중앙은행 간 금융협력 관계가 진전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교류협력의 범위와 형태를 구체화해 협력을 한층 내실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은은 "풍부한 자원 잠재력을 보유하고 중앙아시아와 동북아를 잇는 가교 역할이 기대되는 몽골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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