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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반도체 반등에도 하락…美 국채금리↓

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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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주 강세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9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4% 하락한 7,577.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0.32% 떨어진 29,841.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안정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또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를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반도체주 강세도 증시를 뒷받침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6% 올랐으며, 마이크론도 장 중 9% 넘게 오르다 4.52%의 상승률로 마감했다. AMD도 5.67%, ARM은 9.20% 뛰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 반등에도 차익 실현 움직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견조한 기업 실적이 기술주를 넘어 증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는 "현재 시장은 여전히 기업 실적이 주도하고 있다"며 "AI 피로감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결국 실적이 계속 증가하는 한 시장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SK하이닉스의 미국예탁증서(ADR)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 ADR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로 확정됐으며, 발행 주식이 1억7천790만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SK하이닉스가 조달한 자금은 265억700만달러(약 40조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ADR 상장이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업종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히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내린 4.55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하락한 5.063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bp 내린 4.18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하락한 100.788을 나타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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