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모델 기업 오픈AI의 2인자 임원이 만성 질환 악화를 이유로 사임했다.
10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제품 및 비즈니스 총괄 임원인 피지 시모가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이 악화돼, 병가를 낸 후 사임한다고 밝혔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혈액이 심장으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어지럼증과 실신을 유발하는 증상으로 알려졌다. 시모는 2019년 이 질환을 진단받았다.
시모가 지난 4월 병가를 내었던 동안 오픈AI의 대표 그레그 브록만이 제품 부분을 책임졌다.
시모는 파트타임 고문으로 오픈AI에 남을 예정이다.
시모는 SNS 'X'에 "전에도 여러 번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지금 어느 때보다 건강 분야에 AI를 적용될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X'에 "이번 일로 무척 슬프고, 감사하게 여긴다"며 "우리 모두 그녀의 빠른 쾌유를 빌고, 정말 안타깝다"고 올렸다.
시모는 인스타카트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난 후 2025년에 오픈AI에 입사했으며 그전에는 10년 이상 메타에서 일했다.
알트먼은 오픈AI가 AI 모델을 넘어서 소비자와 기업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 시모를 영입한 바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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