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은 약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4.6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7.6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5원 내린 -3.7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내린 -1.2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1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시초가 대비 0.005원 오른 -0.055원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화오션이 선물환 시장에서 약 20억달러 규모의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장기 구간은 예상만큼 약세를 보이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참가자들이 장기 구간 포지션 구축을 자제한 영향으로 해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선물환 매도 물량이 많았던 만큼 통상이라면 1년 구간이 더 밀려야 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소폭 상승 마감했다"며 "전반적으로 에셋스와프와 선물환 매도 물량은 꾸준히 나왔지만 긴 구간에서는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의식해 참가자들이 주로 단기 구간에서만 거래하는 모습이었다"며 "짧은 구간은 바이셀 거래가 이뤄졌지만 장기 구간은 셀바이 중심으로 대응하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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