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한화오션이 대규모 선물환 매도에 나서며 환헤지 비율을 높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20억달러 규모로 선물환을 매도했다.
국내은행 2~3곳과 외국계은행 등을 통해 선물환 매도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환 오픈 전략을 구사하다가 헤지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이기로 방향을 바꾼 데 따른 움직임이다.
지난달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 헤지 비율을 상향하기 시작한 한화오션은 7월 들어서도 꾸준히 헤지 비율을 높이고 있다.
한화오션의 선물환 매도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9분 무렵 1,499.3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일부 되돌려 1,501.40원으로 서울장을 마쳤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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